알을 없애려고 할수록 자신이 특별하다고 에기 하는 듯했어요.
금아왕은 그만 유화에게 알을 돌려주었어요.
"희한한 일이다. 인간의 힘으로는 없앨 수 없는 일이가 보구나.
짐승들 까지도 보호하니 이것은 분명 예사롭지 않는 일이다. "
결국 유화는 자신이 낳은 알을 다시 돌려받았어요.
유화는 깨끗한 천으로 알을 감싸 따뜻한 곳에 조심스럽게 두었어요.
툭. 툭. 뚜두둑.
어느 날 알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 듯하더니 껍질에
조금씩 금이 가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러더니 조금 후에는
그리고 마침내 찍 하고 알의 껍데기가 쪼개졌어요.
놀랍게도 벌어진 껍데기 사이로 한 아이가 나타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