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의 이야기를 듣고 난 금와왕은 이상히 여겨
유화를 궁궐로 데리고 왔어요.
그리고 안쪽에 있는 방에 머물게 했지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요.
유화의 방으로 강한 한 줄기 햇빛이 들어오더니
방 안에 있는 유화를 유화를 환하게 비추는 것이었어요.
유화는 눈이 부시고 겁이 났어요.
그래서 다른 쪽으로 몸을 움직여 자신을 내리비추고 있는
햇빛을 피했지요 그러자 그 이상한 햇빛은
유화가 움직이는 곳으로 계속 쫓아와 그녀를 비추었어요.
아니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빛줄기가 계속 따라다니잖아!
이런 일이 있는 후에 유화의 배가 점점 불러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