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4일
나는 회사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金 辰基 전화였다.
너무 반가웠다.
우리는 54년 전 1959 년 도 졸업생이다.
이 친구 아버님이
우리 학교 학생 과장 이시며
국어 시간에 국어 선생님 도 하셨다.
내가 그때 선생님 에게도 친찬 한번 받은 것이
생각난다.
그때 학급 일지를 쓴 것을 보시고
너 글씨 잘 쓴다 라는 칭찬을 받은 적이 있다.
오랜만에 뜻밖에 인천에 오겠다는 전화
만나 보자는 반가운 전화
그레 만나자고 전화를 했다.
그래도 학생 시절 친구가 사회 친구보다 흉허물 없고
좋은것은 죽마고우라 하였다.
나를 멀리있는 친구가
찾아온다는 것은 가슴이 설렌다.
함석헌의 그런 사람 그대는 가졌는가
하는 시를 외워본다.
이제 우리도 7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들이다.
그래도 친구를 만나면 옛날로 돌아간다.
흉 허물없이 그냥 좋은 친구
추억도 많은 친구
다음 주에 만나기로 하였다.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또 친구가 전화 가 왔다.
이 친구는 고향 마을 어렸을 때부터
초등학교 때 부터 친구 죽마고우다.
안부 전화 지만 오늘 하루는
그야말로 기분 좋은 날이다.
조 두기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 변함없는 친구
추억도 많은 친구
20대 고등학교 막 졸업하고
맞선 보러 갔든 추억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친구
오늘 하루 기분 좋게 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