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詩
나이를 먹을수록
하나씩 하나씩
잊어가는
기분이 든다
사람 이름
여러 단어
수많은 추억
그래도 외롭다
여기지 않게 된 건
왜일까
잊어 가는 것의 행복
잊어가는 것에 대한
포기
매미 소리가
들려오네
시바다 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