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님이 또 우리 곁을 떠나시고
오늘 장례 모시는 날이다.
이제 우리 할아버지 자손 들은 않계시고
다음은 장손인 내가 서열로는 나의 차례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그리 좋치않다.
고모님은 좀 나와의 특별한 고모님이시다.
내가 중 고등학교 다닐때 부터
나를 보살펴주신 정 깊고 사리분명하신 고모님이
오늘 장례 식이라니 나는 눈물이 많지 않은 사람이지만
나는 울고 말았다.
고모님은 천주교 신자로 하늘나라로 가실것이다.
하나님의 품에서 고통 없이 천국에서
사실 것을 믿는다.
나의 고모님 세상일 다 잊고 편안히 가십시오.
2013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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