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詩

부활

소포(우종성) 2021. 2. 15. 13:10

필사즉생 필생즉사 (必死卽生 必生卽死)

길이 사라진 캄캄한 며칠 

마음 속

한 점 욕망까지 다 털어내니 

비로소 살길이 보인다

오늘 아침 이순신 장군의 

비장한 마음을 만났다

 

소리 계단   이현실 제2시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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