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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인 유머/남편과 부인

소포(우종성) 2016. 2. 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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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부인



부인 - 서방님께선 요즘 어인 일로

우물가엔 얼씬도 안하시는지요?
남편 - 임자의 우물이 너무 깊어 그렇소이다.
부인 - " 어머 " 그게 어찌 소첩의 우물 탓이옵니까?
서방님의 두레박 끈이 짧은 탓이지요...

남편 -우물이 깊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물도 말랐더이다.
부인 - 그거야 서방님의 두레박질이 시원찮아 그러지요.

남편 -그 웬 섭섭한 소리요... 이웃샘에선 물만 펑펑 솟더이다!
부인 - 그렇담 서방님께선 옆집 샘을 이용하셨단 말씀이네요?


남편-어쩔수 없잖소

임자의 샘물이 메마르다보니 한번 이웃샘을 이용했소.
부인- 그런데 서방님 참으로 이상한 일이옵니다! ..........
이웃 남정네들은 이 샘이 달고 시원하다고
몇달째 이용하고 있으니 말이 옵니다 ㅠㅠ
부인의 통쾌한 KO승?



가을시 5편[유머]

가을에 어울리는 시 다섯 편(방긋)(음표)

[제 1 편]

낙엽이 떨어집니다. 낙엽을 하나 주워 들었습니다.
낙엽이 속삭입니다. . . . . . .

"좋은 말로 할때 내려놔, 응"

[제 2 편]

낙엽을 내려 놓았습니다.

낙엽이 다시 속삭입니다
. . . . . . "쫄았냐? 소심하긴.."

[제 3 편]

황당해서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늘이 속삭입니다. . . . . . . .

"눈깔어"

[제 4 편]

하두 열받아 그낙엽을 발로 차 버 렸습니다.
낙엽의 처절한 비명과 들리는 한 마디... . .
. . . . "저 그낙엽 아닌데여...ㅠㅠ"

[마지막 5 편]

미안한 마음에 낙엽에게 사과를 하고

돌아서는 순간 낙엽의 한마디.. . .
. . . . . "순진한넘 속기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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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자아실현(自我實現) self-realization
글쓴이 : 대한국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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