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나의 창작글

먼저 간 친구 大峰 원조

소포(우종성) 2014. 1. 16. 20:55

1950년대 말 우리가 같이

학교 다녔든 친구 대봉 원조 가

2014년 3월 13일

13일 새벽에 우리 곁을 떠나갔다.

 

그 마음 가짐이 좋고 명랑한 친구 가 

간암을 이기지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간 안타가운 이 마음 너무 슬프다.

 

반세기 전 우리 들은 정답게

학교를 다니든 아름다운 추억

이제 우리도 어느덧 70대 중반을 넘어서니

친구들이 한 사람 한 사람

 

우리 곁을 떠나는 것이

마음이 한없이 서글프고 허전하다.

언젠가는 나도 죽음이 올 것은 당연한 이치 겠지만

나는 올 해부터

황혼의 마지막 전업 작가로 더 일 하다 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내 이름을 남겨 놓고 가고 싶은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20년 전 책 이야기를 하다

나는 서점에서 구입하여 읽고 있을 때 

저는 도서관 책 대출하여 읽는다고 하여

나도 인천 첫 도서관이 화 도진 이 다. 

 

카드 하나 가지고 인천 어느 도서관   다닐 수 있어

너무 좋은 것을 나는 후에 알았다.  

 

화도 진 율목 중앙 수봉 연수까지 24년

한번 가면 다섯 권 대출한다.

율목도서관 948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