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신고
순진한 친구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동사무소에
첫 출근을 한 날이었다.
점심시간에 혼자 자리를 지키게 되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셔서 이 친구에게 물었다.
“저기..-. 사망신고를 하러 왔는데요.”
친구는 처음 대하는 민원인이라 너무 긴장한 나머지, 잘하자 라고
마음먹고 태연하게 응대를 했다...
“본인이세요?”
그러자 사망신고를 하러 오신 아주머니는 조금 당황하면서 말하기를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벼랑바위노송(동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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