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계단 김대중
대중은 자연환경에 순응하면서 미래의 길을 일구어 나갔
다. 계단식 논밭돌담길과 바닷길은 희망의 길이었다. 그곳에
서 만난 풍경 중 하난인 배를 만들어 놀기도 했고 20대 젊은 나
선박회사 사장이 되었다.
어린 시절 섬 안에는 초등학교가 없었지만 우선 서당에 들
어가 학문의 기본 과정을 익혔다. 교육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어머니의 엄격한 가르침을 따르며 차근차근 큰 꿈 키웠다.
예술가 기질을 타고난 아버지 신문 읽기를 통해 민족과 역
사를 생각하도록 애썼던 아버지 덕분에 세상을 넓게 보는 시야
를 가지게 되었고 억울한 사람들의 희망 전도사가 되는 정치
지도자자를 꿈꿨다.
반장을 도맡아 지도력을 발휘하고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당당하게 논리적으로 이야기할 줄 알았다. 그리고 신문을 즐겨
읽던 소년은 신문사 사장이 되었다.
탈무드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향수 가게에 들어가면 향수를 사지 않아도 그 가게를 나
오면 향수 냄새가 난다.
이 말은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일컫는 말이다. 어디서 어
떻게 테어 낫든 주어진 환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려 자신의 것
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희망의 가능서울 믿고 그 가능성을 위해 자신의 모든 열정
을 바치는 것을 말한다.
평화로 빛난 별 박 상건
김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