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문학관

장님과 코끼리

소포(우종성) 2023. 1. 5. 06:37

장님 몇이 코끼리의 생김새를 알고 싶어 손으로

코끼리를 만집니다 

이때 한 사람은 코끼리의 다리를 만지고 코끼리가 

기둥같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은 코끼리의 꼬

리를 만지고 는 밧줄같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사람은 코끼리의 등을 만져 보고는 언덕과 같다고 말합니다.

이런 것을 편견 또는 단견이라고 합니다. 한쪽

면만 보고 전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볼 때 이쪽뿐 아니라 저쪽도 

보고 앞면만이 아니라 뒷면 아랫면만 아니라 윗면도 

같이 살피며 보는 것을 통찰력 혹은 지혜라고 

합니다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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