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님 몇이 코끼리의 생김새를 알고 싶어 손으로
코끼리를 만집니다
이때 한 사람은 코끼리의 다리를 만지고 코끼리가
기둥같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은 코끼리의 꼬
리를 만지고 는 밧줄같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사람은 코끼리의 등을 만져 보고는 언덕과 같다고 말합니다.
이런 것을 편견 또는 단견이라고 합니다. 한쪽
면만 보고 전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볼 때 이쪽뿐 아니라 저쪽도
보고 앞면만이 아니라 뒷면 아랫면만 아니라 윗면도
같이 살피며 보는 것을 통찰력 혹은 지혜라고
합니다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