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는 평이한 도리를 행하면서 천명을 기다리고,
소인은 위험한 짓을 행하면서 요행을 바란다.
君子居易以俟命, 小人行險以徼幸.”라는 중용장구 제14장의 글귀도 암송했을
전남 신안군 소호재(小湖齋), 하의면 소호촌에 있었다.
감역관(監役官)을 지냈던 우만봉(禹萬鳳)이 세웠던 곳으로
후생과 더불어 경(經)과 의(義)를 토론하고 교육하는 곳이다.
감역관(監役官)은 조선시대 선공감(繕工監)에 두었던 종구품(從九品) 관직으로
정원은 3으로 궁궐‧관청의 건축과 수리 공사를 감독하였다.
문음(門陰)이나 유일(遺逸) 중에서 충원되었고,
감역관에 결원이 생길 때마다 임용순서대로 승진되었다.
서울 주위의 산을 분장(分掌)하여 성첩(城堞)‧송림(松林) 등을 지키던 직책을 맡은 벼슬로
서울 주위의 산을 분장(分掌)하여 성첩(城堞)‧송림(松林) 등을 지키던 직책을 맡은 벼슬로
감역관(監役官) 4원을 두어 사산감역관(四山監役官)이라 하였다.
1754년(영조 30)에 사산참군(四山參軍)으로 고쳤다.
하의면은 연화부수(蓮花浮水), 물위에 연꽃이 떠있는 모습이라 하여 하의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하의면은 연화부수(蓮花浮水), 물위에 연꽃이 떠있는 모습이라 하여 하의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유학자 초암(草菴) 김연(金練 1883~1959) 선생을 배출한 고장이며
아시아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이다.
토지항쟁역사 기념관을 건립하였으며 대통령 생가와 덕봉강당,
해양문화 체험공원, 화염제조시설, 얼굴바위,
아름다운 해안일주도로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로
외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