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詩

살아갈 힘

소포(우종성) 2022. 10. 5. 06:57

나이 아흔을 넘기며 맞는 

하루하루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빰을 어루만지는 바람

친구에게 걸려온 안부 전화 

집 까지 찾아와  주는 사람들 

 

제각각 모두 

나에게 

살아갈 힘을 

선물하네 

 

        시바다 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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