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詩

시바다

소포(우종성) 2013. 3. 20. 18:03

이번 주는

간호사가 목욕을 도아주었습니다.

아들의 감기가 나아서

둘이서 카레를

먹었습니다.

며느리가 치과에

데리고 가

주었습니다.

이 얼마나 행복한

날의 연속인가요

 

ㅡ시바다 <행복> 중에서

일본 시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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