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아흔여덟 살의 나이에 시인으로 등단한 할머니
시바다 도요는 아흔두 살에 처음 시를 썼고
아흔여덟 살에 첫 시집 <약해지지 마>를 발간했다.
그녀의 시집은 6개월 만에 70만 부가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나 말이야.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몇 번이나 있었어
그렇지만 시를 쓰면서
사람들에게 격려받으며
이제는 더 이상
우는 소리는 하지 않아
아흔여덟 살에도
사랑은 한다고
꿈도 꾼다고
구름이라도 오르고 싶다고
무려 아흔여덟 살의 나이에 시인으로 등단한 할머니
시바다 도요는 아흔두 살에 처음 시를 썼고
아흔여덟 살에 첫 시집 <약해지지 마>를 발간했다.
그녀의 시집은 6개월 만에 70만 부가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나 말이야.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몇 번이나 있었어
그렇지만 시를 쓰면서
사람들에게 격려받으며
이제는 더 이상
우는 소리는 하지 않아
아흔여덟 살에도
사랑은 한다고
꿈도 꾼다고
구름이라도 오르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