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詩

새벽 일기

소포(우종성) 2021. 5. 9. 05:11

해마다 겨울이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병이 깊어져 

언제나 새벽에야 일기를  쓰게 됩니다 

오늘도 눈 내린 순백의 화면 위에 

사람이 그립다고 

한 줄로 써 봅니다 

 

이외수 사색상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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