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詩

소포(우종성) 2020. 10. 19. 15:44

올 같은 감 흉년 

또다시 올까?

몇개만 달린 감 

그냥 두었다. 

꽃으로 보려고 

따질 않았다. 

 

똥 누고 가는 새 

임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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