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문학관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

소포(우종성) 2023. 4. 8. 06:15

신선은 도를 닦아 높은 경지에 이르러 병을 앓지도 않고 죽지

도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는 모든

것이 다릅니다. 잠깐동안 신선들의 놀음을 구경했는데 도낏자

루가 썩을 만큼 긴 시간이 흘러가 버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일에 정신이 팔려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