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동지달 스무 여드레
소포(우종성)
2022. 12. 21. 05:15
오늘이 동짓달 스무 여드레 날이다.
세월 누가 유수라 하였나
내 나이 가 어느덧 86 세
고향에서 86년 전 단양 우 씨 32세 손으로
호랑이 띠 남자로 태어나
여섯 살 때 천자문을 배우고
일곱 살 때 사자소학을 배우고
여덟 살 때 명심보감을 배웠다.
일제 강점기 815 이후 초등학교 2학년에 편입하여
14회 졸업하고 목포에 유학 목포 제일 중학교
목포 공업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에 서 419 516을 보았고
23세 고향을 떠나
인천에 정착
자리를 잡았다.
돌이켜보니 어느덧 63년 이 지나갔다.
노후 인천 다섯 도서관 화 도진 율 목 수봉 중앙 연수 도서관
한번 가면 다섯 권 가방에 넣고 회사 야근 할 때 한 권씩 읽었다.
회사에는 복사기 이면지가 많아 중요한 부분 복사해 둔 분량이
박스로 엄청 많은 분량이다
20년 노후 81세까지 후회도 없이 살았다.
복지관에서 영어 스마트폰 한자 중급 배우고 성실하게 살아왔다.
내 책 쓰기 소포 문학관
블로그에 수많은 글
큰 글자 책으로 출판이
내 인생 마지막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