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문학관
1926년 4월에
내가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리
그 속에서 놀던 대가 그립습니다. .
꽃동리 새 동리 나의 옛 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의 수양버들 춤추는 동리
그 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