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詩

한비야

소포(우종성) 2016. 6. 28. 04:31

오늘도 나에게 묻고 또 묻는다.

무엇이 나를 움직이는가?

가벼운 바람에도

성난 불꽃처럼 타오르는

내 열정의 정체는 무엇인가?

소진하고 소진했을 지라도

.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기꺼이 쏟고 싶은

그 일은 무엇인가 

 

한비야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푸른 숲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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