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문학관

반어법 (이 성계와 무학대사 )

소포(우종성) 2012. 11. 24. 16:04

하루는 무학과 이 성계가 산책을 하다가

먼저 이 성계가 누가 농담을 잘하는지 농담을 걸었다.

 

대사는 꼭 돼지 같습니다.

그러자 대사는 상감은 꼭 부처님 같습니다.

 

이성계는 돼지가 되고

대사는 부처가 되었다.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 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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