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유달산

소포(우종성) 2023. 5. 31. 04:39

 

전라남도 목포에 있는 높이 228 미터의 작은 산이지만

목포 8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정상에서 다도해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산세가

마치 소금강이라고 널리 알려진 유달산.

 

이 순신 장군이 전략적 큰 몫을 한 노적봉 은 이엉을 두르면

 지금도 노적봉으로 보일만 하다.

일등 바위 이등 바위 투구바위 흔들 바 위 나막신 바위 마당바위 투구바위

이름도 다양하고 정든 산이다.

.

숲을 두르고 솟아난 산은 아담한 누정을 여럿 거느리고 있다.

그중에서 유선 각은 내가 고등학교 때

그곳에서 권투 운동 도 하고 처음 대련 하였든 유선각

 다른 팀과 대련하여 무승부로 끝난 후

나는 유명세로 알려진 추억의 유달산 

 

목포가 낳은 이 난 영의 노래 가

지나가는 배의 확성기에서 구성지게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음을 부르면 한 층 어울린다.

응원가 교가 가 목포 유달산 삼학도 영산강 이 들어가 있는 단골이다.

 

유달산 이름 높은 호남의 공고로 시작하고 있는 정다운 산

언제나 그리운 목포 유달산

삼학도 영산강 반세기가 지나도 옛 모습 그대로

그리운 목포의 상징이다.

 

나는 목포에서 자란 제2의 고향 중학교 고등학교

성장기를 6 년 동안 자라온 정다운 목포

삼학도 유달산 앞 고하도 소풍 갓 바위 추억이 새롭다.

유달산에서 애틋한 사랑을 꿈꾸던 추억의  유달산.

지나온 세월 속에 나는 이렇게 어느 듯  90을 바라본

나이 가 되어버렸다 그리운 목포

 

 

 

 

 

'나의 창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어머님  (0) 2023.05.31
한얼산 기도원  (0) 2023.05.31
김대중 대통령 서거 소식  (15) 2023.05.31
5월  (0) 2023.05.30
스마트폰  (0)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