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문학관

남을 고치려는 마음

소포(우종성) 2022. 12. 8. 00:43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매사 부디치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죠.

 

그런데 잘 살펴보면 

그는 자기 습관대로 살아갈 뿐 

나를 괴롭히고 화나게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내가 그것을 내 식대로 받아들여 

화를 내고 짜증을 냅니다.

 

또 내 생각에 사로잡혔구나 

내 뜻대로 안 된다고 성을 내는구나 하고 

자꾸 돌이키면 

짜증의 횟수도 적어지고 마음도 훨씬 편안해집니다.

 

내가 가진 습관도 잘 안 고쳐지는데 

다른 사람의 습관을 고칠 수는 없습니다.

남이 안 고쳐진다고 화를 내면 

결국 자기만 손해입니다.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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