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아득한 일제강점기
서당 형들 우형기 천정배 형
천자문 사자소학 명심보감
같이 배웠다.
나 보다 네 살 더 위 형들
좁은 방에서 같이 배웠다.
형 들은 가신지 오래되었다.
90이 되었을 형들
생각이 난다.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