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 만의 가뭄
안산의 밤 은
깊어만 가고
꿀 같은 단비는
대지를 적 시는 데
날 이 밝아지면
나의 일 도 끝나고
또 다른 일자리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잘 있 거 라 반월
왕 버들 고 목 나무
몸이야 떠나지만
잊지 못할 추억
왕 버들 고 목 나무
400년을 지켜온 너 장하다
안산 반월 충전소에서 마지막 밤에
2013년 5월 금 흠 날 밤
노년을 같이한 서일 산업에 재 취업하기로 하여
안산 반월동에서
노년을 같이한 서일 산업에 재 취업하기로 하여
안산 반월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