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품

연수역 여인

소포(우종성) 2021. 10. 25. 07:20

나는 등산하고 

집에 오려고 전철에 승차하였다. 

중후한 여인 이 자기 가방에서 

사탕 한 개를 주는 그 여인 

 

매우 인상적이고

친절 사교성이 있어 보였다. 

가끔 생각난다  

내가 차를 잘못타 내렸다 

 

명함 이라도 주고 내려야 하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한것이 후회 스럽다. 

인연 이란 옷깃만 스쳐가도 이연 인데 

건강 하게 노후 보내기 마음으로 빌어본다.

 

2013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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