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놓고 읽었다.男兒 須 讀 五車書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책을 읽어 해박한 지식을 갖춘
김대중 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독서 왕 이 되는 비법을
들어보도록 하자.
그는 특별히 비법이라는 표현을 하지는 않았지만
<김대중 옥중서신을 >을 비롯해
여러 권의 자서전과 저서를 통해
책 읽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독서광이자 독서 왕 이
알려주는 독서법이니 비법이나 다름없지 않겠는가.
그것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비법 하나 쉬지 말고 꾸준히 읽어라
책을 읽다 보면 반드시 좌절이 있고
의혹이 있고 권태가 있으며
또 이를 중단할 구실도 발견된다.
그럴 때마다 자신을 잘 설득하여 새로운 자각으로
새 출발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인생은 어떤 의미에서
자기 자신과의 토론과 설득 결심의 연속이다.
김대중은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굳건히 지켜줄 수 있었든 유익한 책으로
<하나의 믿음 > <불확실성의 시대> <제3의 물결 >을
아들에게 권했다.
비법 둘
매일 목표량을 정해놓고 읽어라
책마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그 책의 수준에 맞는
목표량을 정해놓고 읽으면 능률이 오른다.
아널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12권을 읽을 때는
하루 30페이지씩 목표량을 읽으니
효과 적 이어 다고 한다.
비법 셋 정신력을 기르는 책을 여러 번 읽어라.
가벼운 흥미위주의 책 보다 역사 종교 철학처럼
정신력을 강화해 주는 책을
정해 일생에 거처 여러 번 읽어야 한다.
김대중은 <역사의 연구 >와 함께
앨빈 토 풀러 의 <제3의 물결 >로토우의 <경제발전 > 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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